# 📒 나는 왜 아직도 가계부를 못 쓰고 있을까?
가계부 앱을 몇 번이나 깔았다.
토스, 뱅크샐러드, 머니매니저,
처음엔 잘해보겠다는 의욕이 있었다.
**하지만 매번 3일을 못 넘겼다.*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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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💬 왜일까?
- 하루 종일 지출 내역을 입력하는 게 귀찮았다
- 어떤 항목에 넣어야 할지 고민만 하다가 넘겼다
- 카드값이 너무 많아져서 쓰기 싫어졌다
- 결국 “내가 뭘 썼는지도 모르겠고, 보기만 싫었다”
결론은 하나였다.
> **현실을 마주하는 게 너무 무서웠다.*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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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📉 소비를 줄여도,
## 가계부는 자꾸 실패했다
편의점도 안 가고, 배달도 안 시키고,
쇼핑도 거의 안 했는데…
**그래도 통장 잔고는 늘 바닥이었다.**
그래서 더 쓸쓸했고,
“내가 뭘 잘못한 거지?”
라는 생각만 쌓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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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🧠 그때 알게 된 것
가계부는 **돈을 아끼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,
내 돈의 흐름을 ‘이해하기 위한 훈련’**이라는 걸.
- 무조건 매일 쓰기보다
- **일주일 단위로 간단한 요약만 해도 되고**
- 엑셀 말고 블로그 글로 써도 되는 거고
- 숫자가 아니라 **‘습관을 기록하는 것’**부터 시작해도 되는 거였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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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💬 그래서 지금 나는 이렇게 하고 있다
- 월 고정비는 따로 메모해두고
- 식비, 낚시비 등 변수 항목은 **“그날 감정 + 금액”** 같이 기록
- 소비 금액보다 **내가 어떤 상황에서 썼는지를 본다**
→ 블로그 글이 결국 **내 가계부가 되고 있다.*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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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🧠 마무리하며
지금도 나는 **가계부를 제대로 쓰고 있진 않다.**
하지만 예전처럼 **무작정 도망치지도 않는다.**
> 돈은 기록하면 쌓인다.
> **숫자보다 감정부터 써보자.*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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